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에어비앤비 시장 현황 및 수익성 분석입니다. 합정역은 인천공항에서의 접근성이 좋고, 2호선, 6호선 두 라인의 전철이 지나가는 마포구 교통의 요지중 한 곳 입니다. 또, 공항버스가 정차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이 나쁘지 않습니다. 홍대입구역에서 숙소 구경하면서 옆으로 옆으로 구경하다보면 자연스레 밀려오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합정동은 망원동, 홍대를 끼고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지하철과 버스가 잘 돼있어 강남쪽으로 가기도 용이하고, 강북쪽의 관광지를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위치입니다.
합정역 에어비앤비 시장 현황

합정동은 합정역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위 지역의 파란 표시한 지역입니다.
(1) 숙소 리스팅 개수
약 300개의 숙소가 운영중입니다.
(2) 예약률
이 지역의 예약률은 약 87% 입니다.
(3) 1박 평균 가격
이 지역의 1박 평균 가격은 $79 입니다.
(4) 숙소별 평균 청소 비용
이 지역 숙소들의 평균 청소 비용은 $22 입니다.
(5) 집 전체 운영비율
이 지역은 70%의 숙소가 집 전체를 빌려주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6) 개인실 운영비율
이 지역은 개인실 24%의 비율로 운영중입니다. 그 외 다인실 및 기타 등등
(7) 최대 숙박 가능 인원
1인 12% / 2인 36%
3인 7% / 4인 14%
5인 7% / 6인 9%
7인 2% / 8인 5%
9인 이상 그 외
합정동 에어비앤비 추정 수익률 분석
(환율은 1400원으로 계산합니다.)
합정동 에어비앤비 매출: $25,350
집 전체를 빌려주는 경우 매출: $28,915
개인실을 빌려주는 경우 매출: $13,631
(1) 추정 매출
총 매출 ($25,350) = $25,086 (숙박 수익) + $264 (청소비)
숙박 매출 ($25,086) = 1박당 $79 x 365일 x 87% 점유율
총 매출 (35,490,000원) = 35,120,400원 (숙박 수익) + 369,600원 (청소비)
숙박 매출 (35,120,400원) = 1박당 110,600원 x 365일 x 87% 점유율
(2) 집 전체를 빌려주는 경우의 추정 매출
연 매출: 총 매출 약 40,481,000원 입니다.
월 매출: 월 매출은 약 3,373,410원 입니다.
일 매출: 일매출은 약 112,440원 입니다.
(3) 개인실을 빌려주는 경우의 추정 매출
연 매출: 총 매출 약 19,083,400원 입니다.
월 매출: 월 매출은 약 1,590,280원 입니다.
일 매출: 일매출은 약 53,000원 입니다.
합정동 에어비앤비 결론
합정동은 여전히 원룸 및 소형 오피스텔 형태의 숙소 비중이 높습니다. 실제로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숙소 중 약 48%가 최대 1~2인 투숙이 가능한 구조로, 이는 대부분이 주거용 건물(오피스텔, 원룸 등)에서 허가 없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숙소들은 10월부터 에어비앤비에서 삭제 예고가 되어 있어, 단기 수익에는 유리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성이 낮고, (혹시라도 편법으로 등록했다 할지라도) 합법으로 운영하는 주위 호스트의 신고 등의 리스크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까지 합정동에 합법적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숙소는 총 168개 입니다. (올해 새로 등록된 숙소는 26개입니다.) 올해까지 약 200개 좀 안 되는 수준으로 숙소 수가 정리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합정동은 홍대 상권 옆에 위치해 서울에서 숙박 수요가 높은 곳 중에 한 곳입니다. 다만, 바로 옆 홍대에 비해 숙소는 많지 않은 편이라 법적 안정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사업자의 경우 나름 안정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합정동은 젊은 관광객과 외국인 유입이 꾸준한 지역이며, 인근 홍대, 연남동, 망원동과도 연계된 관광 중심지이기 때문에, 2인 이상 수용 가능한 투룸 이상 구조의 합법 숙소는 향후 경쟁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물론 위치는 홍대가 훨씬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합정동에서의 에어비앤비 운영은 괜찮은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시장이라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