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지도의 파란 부분, 이화동(이화마을) 및 창신동 에어비앤비 수익률 및 시장 분석입니다.

혜화역, 종로5가역, 동대문역, 동묘앞역, 창신역을 끼고 있는 주변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종로와 동대문에 가기가 수월한 면이 있으나 이화마을, 창신동은 오르막길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지리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을 찾는 수요는 있습니다. 내국인들도 꽤 많이 찾기도 하지요.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이화마을), 창신동 에어비앤비 시장 현황
(1) 숙소 리스팅 개수: 약 100개의 숙소가 운영중입니다.
(2) 예약률: 이 지역의 예약률은 약 86% 입니다. 해당 데이터의 예약률은 2024년 기준인 것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 1박 평균 가격: 이 지역의 1박 평균 가격은 $70 입니다.
(4) 숙소별 평균 청소 비용: 이 지역 숙소들의 평균 청소 비용은 $40 입니다.
(5) 집 전체 운영비율: 이 지역은 약 94%의 숙소가 집 전체를 빌려주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6) 개인실 운영비율: 이 지역은 5%의 숙소가 개인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7) 최대 숙박 가능 인원: 2인 36%로 가장 많으며, 그 외 4인, 6인 제한 숙소들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7인 이상 받을 수 있는 숙소는 10%가 되지 않는 비율입니다.
투룸>원룸>쓰리룸 순으로 숙소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어느 정도 합법적인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숙소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오피스텔이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이화마을), 창신동 에어비앤비 추정 수익률 분석
(환율은 1400원으로 계산합니다.)
에어비앤비 매출: $22,423
추정 매출
총 매출 ($22,423) = $21,973 (숙박 수익) + $450 (청소비)
숙박 매출 ($21,973) = 1박당 $70 x 365일 x 86% 점유율
총 매출 (31,392,200원) = 30,762,200원 (숙박 수익) + 630,000원 (청소비)
숙박 매출 (30,762,200원) = 1박당 98,000원 x 365일 x 86% 점유율
월 매출: 월 매출은 약 2,610,000원 입니다.
일 매출: 일매출은 약 87,000원 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이화마을), 창신동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 결론
서울시 이화동(이화마을)과 창신동의 에어비앤비 시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지역은 지리적으로 오르막길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안정적인 예약률과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들어가서 일일이 눌러보면서 숙소 검색을 해보면 6개월, 7개월 후의 예약까지 받아놓은 숙소도 보입니다.
현재 약 100개의 숙소가 운영 중이며, 이 중 대부분의 숙소는 집 전체를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집 전체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전략으로 보이지만, 실거주하면서 개인실을 빌려주는 호스트는 많지 않기 때문에 실거주 방 하나의 호스팅도 틈새 전략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1박 평균 가격은 약 $70(98,000원)로 다른 서울 지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긴 하지만 지리적인 특성을 생각해보면 이해할만한 금액입니다. 예약률은 86%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평균 1박 가격이 다소 낮지만, 오르막길, 골목길 등의 건물 임차료 역시 다른 지역에 비해 낮기 때문에 예약률만 높인다면 생각보다 괜찮은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 연 매출은 약 31,392,200원이며, 월 매출로 환산하면 약 2,610,000원이 됩니다. 월 고정 지출 투룸 기준 월세 70~100만 원, 관리 비용(청소비, 관리비 등)을 제외하면 100~150만 원 정도의 순수익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대학로, 동대문, 종로를 아우를 수 있는 위치지만, 반대로 말하면 어느 하나 꼬집어서 가깝지 않은 애매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오르막도 에어비앤비 운영의 장애물이죠. 오르막과 지역의 특성을 살려 특화된 숙소로 가거나, 그게 자신이 없으면 상대적으로 전철역과 좀 더 가깝고, 평지에 위치한 매물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3룸 이상의 가성비 숙소 느낌도 추천할만 합니다.
이화마을과 창신동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합법적 운영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관련 규제와 허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여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한옥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활용하거나 이화마을의 독특한 분위기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면 외국인 관광객에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화동과 창신동은 안정적인 예약률과 좋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집 전체를 임대하며 청결과 고객 서비스를 우선시하는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4인 이상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숙소에, 특색있는 인테리어에 집중한다면 성공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